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15개 시군과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방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한다. 도와 15개 시군은 공동홍보관을 마련해 지역의 특색 있는 대표 답례품과 기부금을 활용한 우수 기금사업을 홍보한다.
진주·하동·합천 등은 대표 답례품 시식행사를, 김해는 행운 가득 뽑기 게임, 통영·밀양·거제·고성 등은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 증정하는 행사를 각각 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