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국회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지역 국회의원 4명이 20일 국회에서 정청래 당대표를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핵심 사업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임호선(중부3군)·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들은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 원 반영과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활성화 지원 특별법 협조 등 3대 주요 사항을 직접 요청했다.
송 의원은 "청주공항의 올해 이용객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군비행장과 활주로를 공유해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민주당 청주권 국회의원 4명(이강일(상당).이광희.이연희.송재봉)은 지난 1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과 관련한 3대 핵심 사업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