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유호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부산문화재단 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1일 부산문화재단에 'HF 지역 청년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 기초생활수급, 자립준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부산 청년예술인들을 돕는 데 쓰인다. 지원 규모는 총 3천 만원이며,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이 사업에 협력한다. 기부금은 선정된 지역 청년예술인 30명에게 창작지원금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호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이 열정을 갖고 활동하는 부산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