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활빈 강원언론학회 회장. 강원언론학회 제공 강원언론학회(회장 김활빈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2025년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강원언론학회와 강원기자협회,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1호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김활빈 강원언론학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며 '지역 문화·미디어 산업의 도전과 과제', '지역에서 미래를 묻다: 지속가능한 미디어의 길'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첫 발표는 '글로벌 플랫폼의 ESG와 로컬 문화산업의 노동'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는 정의철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가 맡는다. 발제는 이상규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토론은 이재길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참여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지역 사회 공론장이 무기력한 이유: 강원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정민 강원CBS 보도제작국장이 발제를 맡고, 표시영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지역에서 미래를 묻다: 지속가능한 미디어의 길'을 주제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사회는 이승환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맡으며 토론에는 박민아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양지웅 연합뉴스 강원취재본부 기자, 임종석 상지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진유정 강원CBS 보도팀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