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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연말 체납액 특별징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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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 지방세 등 156억원 목표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연말을 맞아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방세 114억 원과 세외수입 42억 원 등 총 156억 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연말 회계 마무리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징수 기간 3회 이상·2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한다. 도로 및 주요 생활권 중심으로 체납 차량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납자에게 즉시 납부를 안내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처분도 강화한다.
 
시는 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 예금, 매출채권 등 보유 재산을 정밀 조사해 압류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부동산 공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도 가동된다. 관련 부서는 전화 안내와 납부 독려 활동 등을 통해 밀린 세외수입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특별징수 기간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체계적인 처분과 안내 활동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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