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공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펼쳐진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된 나라장터 상생세일 매출이 85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5.6%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으로 조달청이 상생세일을 도입한 이후 최대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하반기 상생세일에는 812개 업체가 참여해 2만5천여개 품목을 평균 10.8% 할인 판매해 2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올해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