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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인다'…경기도의회,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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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청 다산홀서 '자치분권 콘퍼런스'
국회·행안부·법제처·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동 개최
정부-광역의회-기초의회 함께하는 전국 최초 회의
전 지방자치위원장·국회의원·학자 등 300명 참석…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 홍보 포스터. 경기도의회 제공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 홍보 포스터.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국회와 행정안전부, 법제처 등 관련 정부부처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분권 실현을 논의하기 위한 깊이 있는 대규모 회의를 연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를 비롯해 국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정부와 광역의회, 기초의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 회의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17개 광역의회 의원,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치분권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에 앞서 김순은(70) 전 자치분권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 전 위원장은 2019~2022년 1~3기 자치분권위위원장을 지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 자치분권형 헌법 개정 등의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각각 국내 관련 전문가 8명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도의회는 도청 1층 로비에 도의회의 발자취와 주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치분권 홍보 전시와 기념이벤트 부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도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자치분권 강화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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