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은 내년 1월부터 장애인 자동차 정기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괴산에 거주하며 본인 명의의 자동차를 가진 장애인이다. 지역 내 일반 자동차검사소에서 정기 검사를 받으면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장애 정도에 따라 '중증 장애인'은 검사비의 50%, '경증 장애인'은 30%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자동차 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