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중소제조업 평균 일당 11.5만 원…지난해보다 3.6%↑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중기중앙회, '2025년 하반기 임금조사' 결과 발표···금속재료품질관리사 17.8만 원으로 최고

조사노임 상·하위 10개 직종. 중기중앙회 제공조사노임 상·하위 10개 직종.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2025년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30억 원 이상이면서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이상인 중소제조업 1500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조사노임)은 11만 4682원으로, 지난해 연간(6월 기준) 11만 684원 대비 3.6% 상승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는 통상 매년 상반기(3월 기준)와 하반기(8월 기준) 두 차례 시행되나, 지난해는 6월 한 차례만 이뤄졌다"고 밝혔다.

주요 직종별로는 부품조립원 조사노임이 10만 5323원으로 지난해 9만 8387원 대비 7.0% 올랐다.

작업반장은 지난해 13만 5398원에서 13만 9712원으로 3.2% 상승했고, 단순노무종사원은 9만 85원에서 9만 694원으로 상승률이 0.7%에 그쳤다.

금액 순으로는 '금속재료품질관리사'가 17만 8350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발제조기조작원'이 8만 3388원으로 가장 낮았다.
 
발표된 조사노임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된다.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