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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출마' 전현희·한준호·김병주 與최고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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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6·3 지방선거 180일 전 사퇴
비대위는 면해…빈자리 내년 1월 충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 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이 1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는 최고위원직을 선거 18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전 최고위원은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한 최고위원과 김 최고위원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70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중앙과 지방이 하나 된 국민주권정부를 완성하고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다가올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도 "12·3 비상계엄을 넘어 국민과 함께 민주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었고, 당원의 뜻이 지도부 결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치열하게 달려왔다"며 "당원, 국민과 함께 한 470일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내란 척결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국민의 성공"이라며 "저는 오늘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최고위원 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에 사퇴하는 최고위원이 5명을 넘지 않으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은 면했다. 빈자리는 내년 1월쯤 보궐선거로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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