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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버스만 61대' 광주, 첫 코리아컵 우승 도전은 팬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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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라운드 홈 경기 후 선수단과 팬들. 광주FC 제공37라운드 홈 경기 후 선수단과 팬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코리아컵 결승전을 팬들과 함께 치른다.

광주는 오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와 만난다. 광주는 준결승에서 부천FC, 전북은 강원FC를 각각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코리아컵 결승은 단판으로 진행된다.

광주의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이다. 광주는 지난해 준결승에서 울산 HD에 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첫 코리아컵 우승을 위해 광주 팬들도 힘을 모은다. 광주는 코리아컵 결승을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광주에 따르면 약 1700명이 모여 총 61대의 응원 버스를 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광주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배정된 광주 팬 존에 약 7000명이 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결승전 기념 MD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매진됐고, 결승전 매치데이 프린팅 및 패치 등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12월 6일 코리아컵 결승전은 올 시즌 광주의 마지막 경기다. 이날 팬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커진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꼭 많은 분께서 경기장에 방문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주장 이강현도 "구단 최초의 결승 진출이라 매우 설레고 기쁘다. 코리아컵 첫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주셔서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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