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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관, 공립박물관 평가 '4회 연속'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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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관, 평가인증제 도입 이후 5회 연속 인증…전북엔 5곳
유네스코 유산 '동학농민혁명기록물'등 소장품 관리 전문성 인정받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경.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제공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경.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제공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받았다.
 
8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한 차례도 빠짐 없이 인증을 받은 것이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며, 공립박물관 운영 수준을 향상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이번 평가에서 △소장품 관리의 전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체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년의 인증기간을 인정받은 기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대외 공시 자격이 부여된다. 
 
전북에 위치한 공립박물관 19곳 중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기관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포함해 5곳이다. 2004년 개관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전문적으로 전지 및 교육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가장 많이 보존·관리하는 중심 기관으로 평가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지난 9월 23일부터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최후항전지'를 주제로 임채욱 사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별전은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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