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명창환 여수발전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명창환 여수발전연구소 제공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한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명 전 부지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저서 '여수, 꿈을 그리다'를 소개하며 자신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그동안의 경험과 여수에 대한 마음을 책에 담았다는 게 명 전 부지사의 설명이다.
명 전 부지사는 지난달 10일 '여수발전연구소'를 개소하며 지역 현안 발굴과 미래산업 및 도시발전계획 연구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올해 10월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여수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