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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획 전문' 전무곤 전 검사장, 법률사무소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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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대검 기획조정부장서 사직

자료사진자료사진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는 전무곤 전 대검 기획조정부장(검사장·사법연수원 31기)이 변호사로 새출발 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전 검사장은 최근 서울 서초동 오퓨런스빌딩에 '변호사 전무곤 법률사무소'를 열고 이날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대구 경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전 전 검사장은 2002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 검사와 방위산업비리 특별감찰단,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서울동부지검 차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을 지낸 수사·기획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형사정책과장으로, 윤석열 검찰총장·대통령 당시 대검에서는 정책기획과장과 기획조정부장을 맡아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법무·검찰의 주요 정책 사안을 조율하고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사검사로서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 등 대형 금품비리 사건을 수사해 기소한 이력도 있다. 해당 피고인들은 모두 재판을 거쳐 실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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