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이 대한적식자 경남지사에서 우리 쌀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우리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재단이 주관하고 경남농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남농협은 우리 쌀 20kg(상 등급 이상, 혼합미) 1540포(총 3만800kg, 약 1억1천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 경남지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류길년 본부장은 "이번 우리 쌀 지원 사업이 어려움을 격는 도민에게 겨울철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