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이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충전 한도를 기존 12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적립률 15%인 캐시백도 전달보다 6만 원이 많은 최대 24만 원으로 늘었다.
레인보우영동페이는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지역 내 2298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정부 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레인보우영동페이 충전 한도를 확대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한도와 캐시백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