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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당일 불참' 엑소 레이, 웨이보에 사과 "中 중요 행사 참석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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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엑소 공식 페이스북엑소 레이. 엑소 공식 페이스북
그룹 엑소(EXO) 팬 미팅 당일 불참을 알린 멤버 레이가 사과했다.

레이는 14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국가화극원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고자 급하게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무사히 도착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밝혔다. 국가화극원은 중국 관광부 직속 국가예술원이다.

팬 미팅 불참을 두고는 "팬 여러분, 멤버들,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부재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이의 불참 소식을 팬 미팅 당일인 14일 오전에 공지했다. 구체적인 이유 설명 없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하여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 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라고만 나타나 있었다.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오후 2시, 저녁 7시에 각각 여린 단독 팬 미팅 '엑소버스'(EXO'verse)에는 레이를 뺀 수호·찬열·디오·카이·세훈 등 5명만 참석했다.

엑소는 2026년 1월 19일 여덟 번째 정규앨범 '리버스'(REVERXE)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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