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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지방행정 세미나 6년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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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행정안전부 제공
한국과 중국의 지방행정 발전을 모색하는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6년만에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행안부 지방행정국장 주재로 열리며, 중국에서는 왕커창 정책법규사 사장, 짱바오루이 자선사업촉진사 부사장 등 민정부 대표단 6명이 참석한다.

민정부는 중국에서 사회행정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무원 소속 장관급 부서로 양 기관은 '기부·자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한국의 기부제도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 민정부는 '중국의 자선사업 발전현황과 방향', '자선 재산의 감독 관리와 보호'에 대해 발표한다.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는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체결한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교차로 열렸으나 2020~2022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영상회의로 대체됐고, 2023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대면 회의를 재개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처럼 한국과 중국 양국은 오랜 시간 교류하며 신뢰를 쌓았다"며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민생을 살뜰하게 살피는 정책적 고민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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