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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치권 한 목소리 "HD현대重도 원·하청 성과급 동일 지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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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동구 광역·기초의원들 "한화오션 결단에 현대중공업도 응답해야"
진보당 울산시당 "차별 없는 성과급 지급, 기업 경쟁력 높이고 경제 살릴 것"

국민의힘 울산 동구 광역·기초의원들은 12월 1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결단에 HD현대중공업도 응답할 때"라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제공국민의힘 울산 동구 광역·기초의원들은 12월 1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결단에 HD현대중공업도 응답할 때"라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제공
한화오션이 성과급을 원·하청 동일 비율로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울산 정치권은 HD현대중공업도 동참해야 한다고 잇따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울산 동구 광역·기초의원들은 1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결단에 HD현대중공업도 응답할 때"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은 개별 기업의 인사 정책을 넘어 조선업 전반의 인력구조와 성과 보상 체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정한 보상 체계는 비용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투자다. HD현대중공업 역시 이 문제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같은날 진보당 울산시당도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는 하청·비정규직 차별 없는 성과급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은 "원·하청 차별은 청년 노동자 이탈과 인력난의 핵심 원인이다. 동일 사업장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보상이 있을 때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울산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를 줄여 나가는 책임 있는 경영이 필요하다"면서 "그 출발점이 차별 없는 성과급 지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2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는 하청·비정규직 차별 없는 성과급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진보당 울산시당은 12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는 하청·비정규직 차별 없는 성과급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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