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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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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확정 등 올해 마지막 회기 마무리

충청북도의회 제공충청북도의회 제공
충청북도의회가 15일 43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전력망 구축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충북 전역에 송전선로 34개, 변전소 16개소 설치가 계획돼 있다"며 "이는 실질적 이득 없이 지역 주민에게 환경 훼손과 재산권 침해만 남긴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남부권 이전, 충북 제천.영동 송전선로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 전원개발촉진법과 국가기간전력망 개정 등을 촉구했다.

이번에 채택한 결의문은 국회와 관련 정부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 본청 7조 6703억 원과 교육청 3조 6155억 원을 최종 확정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조례안 29건, 동의안 7건, 승인안 6건, 기타 1건 등 48개 안건을 처리했고 10명의 의원이 상호 존중 의회 문화 정착, 지역 역사 인물의 체계적 발굴,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등을 주제로 5분 발언도 진행했다.

충청북도의회는 내년 1월 20일 4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 첫 의사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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