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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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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대였던 운영 단말기, 18대로 늘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홍보 포스터. 전주시 제공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홍보 포스터.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주시 교통정보센터가 교차로 신호를 통합 제어해 긴급차량 출동 때 이동 경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전환하는 교통기술이다.

지난 5월 운동 중 쓰러진 한 남성이 우선신호시스템 도움을 받아 병원까지 도착시간을 20분에서 8분으로 줄였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출동 시간에 견줘 평균 25%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의 하나로 2023년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당시 5대였던 운영 단말기는 올해 18대로 크게 늘었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긴급차량 통과 구간의 신호 지연에 따른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중대한 사고는 단 1분의 지연도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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