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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버블 걷히나 '4천피' 회복 출발…환율 147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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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발 쇼크에 이은 마이크론의 깜짝 호실적으로 미국 기술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오라클발 쇼크에 이은 마이크론의 깜짝 호실적으로 미국 기술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인공지능(AI) 버블론 우려를 걷어낸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1% 넘게 오르며 출발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 오른 4055.78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4000선을 내주며 마감한 지 하루 만에 다시 '4천피'로 복귀했다. 다만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403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21% 오른 10만 8900원으로 출발해 한때 10만 9800원까지 오르며 '11만 전자' 회복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는 3.08% 오른 56만 9천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는 나스닥 1.38%, S&P500 0.79% 등 모두 상승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물가 상승 둔화를 확인했다. 특히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6% 올라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힘을 실으면서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CPI가 10월 연방 정부의 셧다운(기능정지)으로 일시적 통계 왜곡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뉴욕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하지만 전날 증시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AI 버블론을 우려하던 기술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내린 1475.5원으로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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