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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한중 비즈니스 포럼…'신협력 모델'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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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李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로 베이징서 개최
32건 MOU로 민간 차원 경협 의지 확인

5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5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계기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12월 이후 햇수로 9년 만에 열린 양국 간 대규모 기업인 교류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 600여 명이 함께했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국 경제인들은 한중 수교 협상을 했던 역사적 장소인 조어대 14호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신경제협력 모델' 발굴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우리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과 후치쥔 중국석유화공 회장, 랴오린 중국공상은행 회장 등이 자리했다.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해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방한하며 형성된 한중 협력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경제인들이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협력 유망 분야인 제조업 혁신·공급망과 소비재 신시장 창출, 서비스·콘텐츠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 및 기관 6곳이 새로운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비즈니스 포럼과 더불어 경제인 간담회와 MOU 체결식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주요 기업인 20명이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국 정부도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 간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 기업 간 MOU 체결식도 이어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AI·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소비재·식품 진출 확대 협력, K팝 아티스트 IP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업계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MOU가 체결됐다. 총 32건의 MOU가 체결되면서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 의지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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