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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까지…국내 3대 석화 단지 모두 고용위기 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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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과 11월 각각 여수, 서산 지정 이어 세번째…"구조조정 중 고용 불안 우려"

연합뉴스연합뉴스
울산 남구가 7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 3대 석유화학 거점 지역인 전남 여수, 충남 서산, 울산 남구가 모두 고용안정 집중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여수는 지난해 8월, 서산은 지난해 11월 각각 지정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2026년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울산광역시 남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이로써 전국 석유화학 밀집 지역 3곳 모두가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

석유화학 업계의 자율적인 사업 재편과 설비 합리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노동부는 중소·중견 협력업체로 고용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직업능력개발 지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에서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수준을 높이는 우대 지원이 이뤄진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는 고용 사정의 급격한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지역 전체의 고용 유지와 직업훈련,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최근 3개 석유화학 산단 모두 사업 재편안을 제출하여 구조 개편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석유화학이 밀집된 여수, 서산, 울산 남구의 고용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산업 구조 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고용 불안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을 적시에 포착해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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