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 깃발. 전영래 기자강원 고성군은 봄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2026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조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고성군은 전국 겨울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지난해보다 22일 앞당긴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행 중이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산림재난대응단 61명, 읍·면 산불감시원 162명 등 산불 방지 인력 223명을 배치하고, 3400ℓ의 담수 능력을 갖춘 산불 헬기 1대, 산불감시카메라 8대, 산불진화차량 14대 등의 장비로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월부터 입산 통제·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 및 산불 취약지를 지정·고시해 사전에 위험성을 제거하고,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의 주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년간 우리 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해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