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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로비·기탁금 없다"…개혁신당, 공천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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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위원장에 천하람 원내대표

신청·심사 등 공천 全과정 '온라인 일원화'
"전화 한통에 후보 바뀌는 관행 통하지 않아"
"기초의원은 300만원 수준으로 선거 치르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운데)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운데)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이 천하람 원내대표를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공천 방향으로는 비효율과 로비, 기탁금이 없는 '3무(無) 원칙'을 제시했다.
 
개혁신당은 7일 지방선거 공천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부터 심사와 평가 등 공천의 모든 과정은 오직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천심사위원으로는 이기인 사무총장과 김연기 당 법률자문위원장, 설주완 설주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조용민 언바운드랩 투자총괄대표, 이영주 연금박사상담센터 대표, 장형채 당 조직국장 등이 선임됐다.
 
개혁신당은 공천 절차는 최대한 단순화해 불필요한 대기와 반복심사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조기 공천으로 하루라도 먼저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을 준비해 군소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정치권의 관행인 로비는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인맥 등과 무관하게, 온라인으로 등록된 기록 및 평가로만 공천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체의 기탁금도 받지 않는다. 최근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개혁신당은 "공천을 논의하는 순간, 돈부터 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정치와 결별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기초의원의 경우 약 300만원으로 선거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것이 개혁신당의 구상이다.

이준석 대표는 "풀뿌리 정치인들을 많이 발굴하겠다"며 "비용과 구조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공천을 통해 부담 없이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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