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일산 YMCA 유스센터에서 제17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열었다. 한수원 제공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일산 YMCA 유스센터에서 대학생 멘토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5개 원전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AI 활용 교육과 문해력 증진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멘토 787명과 멘티 5361명을 배출하는 등 원전 주변 지역에 뿌리내린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교과목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인 AI 대전환 흐름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교과 학습법과 AI 코딩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2월 열린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 해단식. 한수원 제공멘티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AI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보이고 있으며, 멘토들은 청소년들의 기초 학습 역량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문해력 교육도 병행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서식을 진행했다.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5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발대식 내내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지역 학생들이 AI 시대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멘토들도 대한민국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