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프로와 대표팀을 통틀어 통산 959번째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15라운드 알힐랄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알힐랄에 1-3으로 역전패하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개막 후 10연승을 질주하던 알나스르는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부진에 빠졌고, 승점 31에 머물며 선두 알힐랄(승점 38)과의 격차가 승점 7로 벌어졌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호날두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시즌 16호 골이자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다. 이 득점으로 호날두는 본인이 보유한 세계 최다 득점 기록을 959골로 경신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143골을 기록 중이며, 스포르팅 CP(5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5골), 레알 마드리드(450골), 유벤투스(101골), 알나스르(115골) 등 클럽 통산 816골을 더해 대망의 1000골 고지까지 단 41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하지만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기록 달성에도 웃지 못했다. 후반 12분 살렘 알도사리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6분 모하메드 카누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이어 후반 45분 후벵 네베스에게 다시 한번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얻맞으며 1-3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