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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팹 신설…청주 새해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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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산단 23만㎡ 'P&T7' 건설…19억원 규모
청주캠퍼스 '어드밴스드 패키징' 통합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반도체 산업 경쟁력·지역 균형 발전…청주 투자 전격 결정
청주시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 적극 나설 것"
충북도, 대규모 투자 지원 전담팀…핵심 인프라 선제 대응

SK하이닉스 신규 팹 P&T7 조감도. SK하이닉스 뉴스룸 제공SK하이닉스 신규 팹 P&T7 조감도. SK하이닉스 뉴스룸 제공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19조 원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패키징 팹을 신설하기로 했다.
 
글로벌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인데, 청주는 국내외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게 됐다.
 
SK하이닉스는 내년까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23만㎡의 터에 첨단 패키징 팹 'P&T7'을 짓는다고 13일 밝혔다.
 
P&T7은 전공정 팹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을 제품 형태로 완성하고, 품질을 최종 검증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팹이다. 투자 규모만 무려 1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는 낸드 플래시와 HBM, D램 등의 전 생산과 패키징까지 아우르는 통합 반도체 클러스터의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P&T7 팹 건설을 앞두고 국내외 다양한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을 고려해 청주 투자를 전격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HBM의 연평균 성장률이 33%로 전망되는 만큼 HBM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 중요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AI 메모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투자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청주와 경기도 이천,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생산기지까지 어드밴스드 패키징 거점을 모두 세 곳으로 확장했다.
 
SK하이닉스가 20조 원을 투자한 신규 D램 생산기지 M15X도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터라 청주지역 경기 활성화에 거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잇따라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SK하이닉스의 청주 투자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허가와 기반시설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P&T7이 준공과 가동, 안정화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대규모 투자 지원 전담팀을 꾸려 전력·용수 공급, 폐수 처리 등 핵심 인프라를 포함한 투자 전 과정의 애로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충북이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확실히 도약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인프라 전반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청주 M15X는 현재 장비 설치에 대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으로, SK하이닉스는 팹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메모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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