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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 이용객 2년 연속 역대 최고…인프라 개선 속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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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용객 1250만 명…개통 이래 역대 최고치
14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 월 평균 100만 명 돌파
평택~오송 2복선화 등 마무리되면 이용객 폭증 전망
"시설 현대화 요구 속 종합개발에도 속도 붙을 것"

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충북 청주 KTX 오송역의 이용객 수가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용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시설 현대화 등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3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이 1250만 287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8%(33만 6788명)이 늘며 2010년 11월 개통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이용객에 대한 연간 통계가 시작된 2011년(120만 326명)과 비교하면 14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하루 평균 이용객도 역대 최다인 3만 4247여명에 달하며 최근 10개월 동안은 월 이용객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 전철과 평택~오송 2복선화 등이 마무리되면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KTX 오송역. 청주시 제공KTX 오송역. 청주시 제공
이처럼 오송역이 초거대역으로 성장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시설 현대화 등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게 도 안팎의 판단이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청주 흥덕)은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오송역 시설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2028년 평택~오송 제2복선화가 완공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제3국가산단이 추진되면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으로, 명성에 걸맞는 '오송역 시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송역 시설 현대화를 포함한 교통환승체계, 선하부지 활용방안, 주변 오스코·역세권 등 인근 사업 계획과의 연계 대안 등을 담아 민간 사업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역의 이용객이 해마다 크게 늘면서 시설 현대화와 역세권 개발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면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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