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는 조일현 전 국회의원. 독자 제공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27일 오후 춘천 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현장까지 진보와 보수의 이념 경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 진보와 보수를 품고 조화롭게 아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정책을 바꾸고 학교 병폐를 깨끗이 청소하겠다"며 "대한민국은 교육정책의 부재와 부실로 인해 국가의 미래가 총체적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인인 동시에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두 번의 국회의원을 했고, 14년간 대학 강단에 서며 중등교육 2급 정교사 자격증도 받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국회에서 쌓은 정책 경험과 대학교 강단에서 얻은 교육 경력을 살리면 '교육감 적임자'가 될 자신이 있다. 1등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어린이집·유치원 단계부터 공교육에 포함해 적극적인 정부 지원 △독일 교육 제도를 차용, 중학교 과정 이후 학생 적성·능력 맞는 직업 및 전문학과 운영 △도덕교육 강화로 무너진 질서 의식 확립 △인공지능 시대를 지배하는 학교 교육의 메카 강원특별자치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전 의원은 홍천과 횡성에서 제14·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