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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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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민의힘 얘기해 볼 텐데요. 한동훈 전 대표 오늘 오전 결국 국민의힘이 제명했습니다. 당 윤리위가 제명 처분 내린 지 16일 만에 처분이 내려진 것인데 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두고 있는 시점에 나온 판단인데 많은 분들이 예상했지만 윤희석 대변인께서 결과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는지.
◆ 윤희석> 예고된 거고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막상 진짜 의결하는 거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까지 진짜 하는구나. 인지상정인 거고. 그러면 앞으로가 어떻게 될 거냐. 벌써 장동혁 지도부는 계속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어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지도부 퇴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고 현역 의원 16명도 똑같은 내용으로 얘기했고 원외에 계신 분들도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결국은 당 전체로 보면 자해에 가까운 행위잖아요. 그래서 지방선거를 4개월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여기에 장 대표는 화답을 해야 한다. 그분의 판단에 또 맡겨야 하겠지요.
◇ 박재홍> 일단은 누구보다 장동혁 대표, 한동훈 전 대표 사이에서 이러지 않으면 좋겠다. 화해를 모색했던 서정욱 변호사님. 앞으로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서정욱> 지금 제가 보기에 길이 안 보입니다.
◇ 박재홍> 길이 안 보여요?
◆ 서정욱> 예. 장동혁 대표하고 한동훈 대표 사이 갈등만 있는 게 아니고 또 여기에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친한계와 아닌 당권파 갈등이 있고요. 또 지지자들 사이에 장외집회도 많잖아요. 지지자들 사이에도 갈등이 많고요. 또 서로 유튜브 사이에서도 장동혁 지지 유튜브가 있고 한동훈 지지 유튜브가 있거든요. 다층적으로 갈등이 워낙 심하다 보니 저는 솔직히 방법이 안 보인다.
그런데 정당이라는 게 뭐예요. 항상 정치적 견해를 같이하는 동지들끼리 모이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부터 너무 달라요. 너무 달라. 이건 같은 정당이냐 하기가 어려워요. 솔직히 이렇게 된 이상 저는 갑자기 같은 정당이 앞으로 할 수 있나. 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솔직히 저로서는 아무 방법이 안 보입니다.
◇ 박재홍> 서 변호사님께서 방법이 없다. 그런데 지금 고성국TV에서 어제인가요? 썸네일에 이런 게 있었어요. 고동진 배현진 함운경 한동훈 이상으로 징계해야 한다. 한동훈 이상으로 징계하면 제명에 이상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서 변호사님, 고성국 박사는 왜 이렇게 강성이에요?
◆ 서정욱> 저도 연락이 안 돼서.
◇ 박재홍> 연락이 안 돼요?
◆ 서정욱> 전화하니까 통화가 안 됐어요. 결혼 때문에 저한테 불만이 있는지. 그러니까 전화 통화를 아예 제가 그 방송에 옛날에 많이 나갔었는데 요즘 안 나가니까. 그런데 너무 그렇게까지 다 제명하면 당이 두 동강 나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요.
◆ 강성필> 제가 봤을 때 고성국TV에서 그런 말을 하고 있다면 다음 총선에서 친한계들 몰아내야겠다. 공천 학살로 가는 수순이라고 봐요.
◇ 박재홍> 2년 반 남았는데.
◆ 강성필> 그러니까 지금부터 점점 분위기를 조성하면 당내에서 사실 배현진, 박정훈, 고동진 이분들 지역구 상당히 국민의힘에서 좋은 지역구잖아요.
◇ 박재홍> 강남.
◆ 강성필> 그렇기 때문에 가고 싶은 분들 줄서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얼마나 좋겠습니까? 일자리 창출인 거지요.
◇ 박재홍> 염두에 두고 이분 말씀했을 것이다?
◆ 강성필> 예. 그런데 저는 하여튼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오늘 한동훈 전 대표 입장문 낸 거 짧은 거 제가 들었는데 저는 우리 윤희석 대변인 계시니까 제가 다시 한번 조언을 드리면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이왕지사 제명 당했잖아요.
그러면 제명 당할 때 그 제명을 내가 받아들인다. 그 이유는 내가 당원게시판 관련해서는 내가 책임지고 여기서 끝내겠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 당에서 당원게시판 얘기는 이제 내가 책임지고 제명 당했으니까 꺼내지 말자고 좀 털어내는 한마디가 있었으면 무언가 족적을 남기는 의미 있는 제명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나중에 또 언젠가 다시 돌아와서 정치할 때 이런 얘기는 안 나올 거 아닙니까? 이런 점이 좀 아쉽더라고요.
◇ 박재홍> 오늘 발언 영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 장면을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시지는 선명했습니다. 반드시 돌아온다. 나가지 않는다. 새로운 어떤 당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인 것 같은데.
◆ 윤희석> 결론은 그거지요. 다시 돌아온다는 얘기는 이 조치가 잘못된 거라는 걸 간접적으로 얘기하는 거잖아요. 잘못됐으니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한 거고 떨려 나갈지언정 내 의지가 아니라는 것을 더욱더 선명하게 전달하는 거고. 말씀하신 것 중에서 오늘 저 자리에서 당원게시판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건 아름다운 얘기고 정치적으로는 그런 걸 얘기할 필요가 없지요. 제명 사유 자체가 뭐 여기서부터 또 길게 얘기하고 익명이네 뭐네 그건 됐고 이렇게 무리한 조치라는 것을 국민들 또 당원들께 전달했다는 것만으로는 오늘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면 법적 대응이나 가처분 신청 이런 부분은.
◆ 서정욱> 저도 조언드리고 싶은 게 돌아오는데 어떤 방법으로 돌아올 거냐. 어떻게 돌아올 거냐 이 문제를 조언드리고 싶은 게 재판해서 이기면 돌아올 수 있지요. 가처분해서 효력 정지되면. 그런데 그건 제가 보기에 좀 하책 같아요. 왜냐하면 가처분이라는 건 동일한 사유로 동일한 내용의 징계를 못 해요. 다른 사유를 추구하면 이게 또 똑같은 징계할 수 있고 저게 가혹하다 하면 탈당 권유로 저기 2년 정직 바꿀 수도 있거든요. 실익이 없어요.
그다음에 두 번째 돌아오는 방법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이겨서 돌아오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도 이게 저는 쉽지 않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이게 3파정 구도에서 지금 안 그래도 이게 어려운데 웬만한 지역은 이게 민주당 후보를 표 분산이 한동훈 나온다고 해서 국민의힘이 공천 안 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어느 지역이든 부산이든 대구든 어디 서울이든 어디든. 따라서 이게 패배하면 더 클 수가 있고 타격이 또 이게 무소속 된다고 해서 돌아온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이것도 하수다.
제 생각에는 이게 그냥 지금 본인의 억울한 점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렇더라도 그냥 참고 묵묵히. 아직 젊잖아요. 그냥 이렇게 인고의 세월을 보내면 언젠가는 이게 또 여론이 움직이면 또 찾을 때도 있지 않겠습니까? 언젠가는. 언제인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지방선거 이후에는 큰 변동이 있을 것 같아요. 지방선거라는 게 누가 이길지 모르지만 장동혁 체제가 이기면 순항하겠지만 또 만에 하나 국민이 패배하면.
◇ 박재홍> 패배의 기준이 뭐예요?
◆ 서정욱> 저는 서울시장 날아가는 거지요.
◇ 박재홍> 서울시장 패배하면 장동혁 체제 위험하다.
◆ 서정욱> 저는 대구 경북 부산 경남은 이겨도 서울 충청을 다 잃어버리면 그러면 이게 영남당이 되잖아요. 그게 저는 패배 기준으로 보거든요. 따라서 지금 몇 달 안 남았으니 기다리는 게.
◇ 박재홍> 4개월만 기다리시라?
◆ 서정욱> 그러니까 참고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을 확정한 29일 오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입장 발표를 마친 후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 노영희> 저는 어차피 지방자치단체 선거 끝나고 나면 장동혁 체제는 물갈이가 되고 결국 장 대표의 잘못된 리더십 때문에 당의 선거나 미래가 망가졌다고 하는 소리가 훨씬 크게 나올 것 같아요. 그러면 문제는 한동훈 대표가 지금 나가서 창당한다거나 무소속으로 뭔가 돌풍을 일으키거나 이건 저는 힘들 것 같아요. 그 사람의 성향이나 현재 인프라가 잘 안 돼 있어서.
그러면 오히려 포스트 지방자치단체 선거 이거를 자기가 노리고 지금 있는 국민의힘 당의 장동혁 대표를 위시로 한 이 사람들과의 선명성 경쟁을 지금부터 해서 명확하게 내가 내는 메시지는 뭐라는 거를 중도에 있는 또 이 국민의힘에 있는 아주 극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포섭하는 방식으로 뭔가 메시지를 내서 내 편을 만들어주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현재 저는 얘기를 잘 들어보면 저는 한동훈 대표가 사실은 되게 많이 당하고 있고 피해자라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다 맞는 말인데 또 장동혁 대표가 잘못하고 있다고도 저는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러면 둘 간의 선명성 장동현 대표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한동훈은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고 있느냐. 당신이 국민의힘 지도자로서 당원들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뭐냐 이걸 물어봤을 때 메시지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냥 나를 이렇게까지 당원게시판 문제 가지고 나를 이렇게 괴롭히고 우리 편을 이렇게 몰아내는 게 맞아? 사실 이 얘기만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들려요.
그런데 그거는 큰 사람이 되거나 큰 지도자가 특히 국민의힘처럼 큰 당의 지도자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에요. 그건 우리 같은 핫바리들이나 하는 말이고. 실제는 한동훈 같은 사람이 정말로 이 당에다 큰 헤게모니를 쥐고 뭔가 이렇게 나아가려면 장동혁보다는 큰 품을 가지고 있고 장동혁보다 훨씬 더 크게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고 훨씬 더 중도나 보수나 혹은 우리들이 정말 지향하는 가치를 가진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하는 힘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거든요. 저는 그런 게 정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동훈 대표는 너무 미시적이야. 그러니까 실제 장동혁 대표가 하도 미시적으로 하니까 이분이 하는 게 덜 미시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지 실제 이분도 그렇게 크게 뭔가를 이렇게 내세워서 뭔가 하는 그런 게 없어요. 차라리 그러지 말고 이 기회에 본인이 커져야 돼요. 그래서 정말 메시지를 정확히 내고 나는 이 사람들하고 뭐가 다른지 윤 어게인이나 극우 세력하고 뭐가 다른지를 명확히 알려주고 그래서 그거에 많은 가치를 동참하고. 윤희석 대변인 같은 사람이 그런 사람이거든요. 그런 분들을 끌어안아서 내가 얘를 믿고 따라가도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을 보여주는 게 저는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박재홍> 노 변호사님이 열변을 토하시는데요. 제대로 해보세요. 2월 초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하잖아요. 그 자리에서 어떤 말씀하시는 거예요?
◆ 강성필> 얼굴이 많이 밝아졌어요.
◇ 박재홍>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 거야.

◆ 윤희석> 두 변호사님 말씀을 아주 잘 들었고요. 특히 노 변호사님 말씀하신 게 굉장히 적확한 얘기예요. 한동훈 대표는 어쨌든 자의든 타의든 개별적인 정치인으로서의 어떤 독립성 그거는 확보한 거예요. 이미 제명되면서. 그러면 상대는 장동혁이라는 사람이 아니고 더 큰 곳을 봐야 된다는 차원에서 준비가 많이 필요할 거고 그걸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많이 연구해야 된다. 과제를 주신 거 제가 잘 받아들이겠고. 2월 8일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한다. 2월 8일인데.
◇ 박재홍> 우리 대변인도 가시는 거지요?
◆ 윤희석> 당연히 가야죠. 하여튼 그런데 이게 의미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팬덤 정치한다. 이 말씀 하는데 그것도 충분히 이해해요. 그렇게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게 있습니다. 서울이라는 아주 상징적인 곳 잠실 실내체육관이라는 곳에 예를 들어 거기가 좌석이 한 1만 1000개더라고요. 꽉꽉 채우면 한 2만 된대요. 거기를 저는 채울 걸로 봐요. 그게 갖는 또 의미가 커요. 밖에서만 그렇게 몰입만 하느냐 거기에 논박을 하기 위해서는 그날의 메시지가 굉장히 중요하죠. 한동훈 대표가 거기까지 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예약을 했겠죠. 기다려 보겠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굉장히 세게 말했어요. 장동혁 대표 즉각 물러나야 한다. 지금 페이스북 나가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하나가 돼서 당의 뭐죠? 그러니까 하나가 돼서 당당히 다시 일어서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국민들의 마지막 바람마저 짓밟고 극단적인 선택을 택했다고 아주 강력하게 말을 했는데 우리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그러니까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국민의힘은 항상 뒷북이에요. 저렇게. 저런 결정을 하기 전에 저렇게 직을 던지라고 이렇게 강하게 싸워야지 꼭 일이 벌어지고 나면 그때 가서 저렇게 하면 일이 복잡해지잖아요. 왜 일을 효율적으로 못 하나요?
◆ 윤희석> 단식했잖아.
◆ 강성필> 그러니까 제가 감히 예상하건데 저는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해도 안 물러날 겁니다.
◇ 박재홍> 가만히 있으면 그냥 가만히 있는 거죠.
◆ 강성필> 그냥 그분은 그냥 가만히 있을 거예요. 임기 남았기 때문에. 저부터도 말했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런 거 고민하고 있을 때 제가 5만 프로 내가 제명 당할 거라고 했잖아요. 몇 달 전부터.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어쨌든 계속 갑니다. 다만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이런 거 다 몰랐겠어요?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장동혁 대표하고 갈라선 거예요. 그러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요. 제가 오늘 장동혁계 장동혁과 가까운 사람들.
◇ 박재홍> 누구예요?
◆ 강성필> 그들에게 들으니까.
◇ 박재홍> 그들에게.
◆ 윤희석> 인증 패널이구나.
◆ 강성필> 그런데 안철수 의원을 서울시장으로 출마시키려고 한다.
◇ 박재홍> 단독입니까?
◆ 강성필> 이런 식으로 하는데 또 나중에 되면 어쩔 거야. 사람들이 상상력이 없어. 여하튼 제가 지어낼 필요도 없고 제가 그냥 들은 말 그대로 얘기하는 거예요.
◇ 박재홍> 거짓말할 이유가 없어요.
◆ 강성필>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오세훈 시장이 그러니까 화가 나겠죠. 나 말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려고 하는 그런 시도를.
◇ 박재홍> 안철수 이름이 나와? 장동혁계에서? 하면서도 발끈하시는 그런.
◆ 강성필> 그런데 그럴 수 있는 게 지금 유승민 전 의원도 단식장 찾아왔기 때문에 경기도지사 출마시킨다는 이런 말도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대구 경북 통합한다고 했잖아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지금 또 강하게 다크호스로 오르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되겠어? 그러니까 주호영 추경호 이철우 이분들은 각각 지역에서만 인기가 있는데 이진숙은 양쪽 다에서 인기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름대로 본인들도 계획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저희는 지켜볼 뿐인데 어쨌든 다시 말씀드리지만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도 안 물러난다.
◆ 윤희석> 그거 보충 설명을 하면 지금 장동혁 대표가 장치를 마련한 느낌이에요.
◇ 박재홍> 무슨 장치? 안전장치?
◆ 윤희석> 아주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당원 투표를 붙이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게 아마도 계속 당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어떤 하나의 방비책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마저 저렇게 굉장히 강력한 반발을 한 게 아니냐. 이대로 가면 본인이 후보 되고 그걸 떠나서 당 자체가 제대로 안 굴러가는 거니까요. 그런 생각이 점점 퍼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해요.
◆ 노영희> 저는 오세훈 시장이 이 말을 한 거는 지난번에 고성국 씨도 말을 했었고 퍼져 있는 얘기는 한동훈 제끼고 나면 다음은 오세훈이다. 사실 그것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실질적으로 정말 한동훈을 살려주고 싶었거나 내지는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으면 이제 와서 뒷북 칠 필요가 전혀 없고 그전에 뭔가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때까지는 방관자적인 자세로 있으면서 아무것도 한 게 없다가 이제 와서 제명 다 된다고 사실은 우리 다 계속 얘기했었잖아요. 우리 서정욱 변호사도 여기저기 방송 나가서 자기는 다 알고 있다. 29일에 무조건 제명이다 이 얘기를 맨날 하고 다녔는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그러니까 다 알면서 어차피 꼭 한동훈 대표랑 같이 갈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는 어차피 지금 자기는 나경원이나 그런 경쟁자만 제끼면 되고 이 자리만 수정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도 그랬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서정욱 변호사님?
◆ 서정욱> 강성필 부대변인이 특정 누구한테 소스를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종합적인 분위기를 보면 당권파들이 나경원을 밀고 있어요. 그게 딱 21명이고요.
◇ 박재홍> 명수까지 얘기하고 있어.
◆ 윤희석> 21명?
◇ 박재홍> 원내에?
◆ 서정욱> 아니, 서울이 42개잖아요. 그런데 21명이 한동훈 제명하면 안 된다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그게 딱 21명이에요.
◆ 윤희석> 42개가 뭐예요?
◆ 서정욱> 그러니까 서울에 당협이.
◆ 윤희석> 48개인데.
◆ 서정욱> 하여튼 21명이.
◆ 윤희석> 무슨 말이야.
◇ 박재홍> 아무튼 40여 개 중에.
◆ 서정욱> 40여 개 중에 반반이 돼 있는데 제가 봤더니 21명이 한동훈 제명하면 안 된다고 낸 게 서울 당협이에요. 그런데 지금 당권파가 나경원을 미니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한동훈하고 손잡고 경선을 이겨야 된다.
◇ 박재홍> 21개를 얻을 수 있으니 당협을.
◆ 서정욱> 그렇죠. 그게 딱 반반이에요. 제가 보기에. 궐위된 게 몇 개 있을 거예요. 당협은 48개 모르겠는데 제가 숫자를 살펴보니 한 42개 나머지 궐위된 데도 없는 데도 있을 수 있고 하여튼 이런 딱 반반 반 조각 났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는 당권파는 나경원 그다음에 한동훈파 지지하는 분들은 이게 오세훈. 지금 배현진 의원이 서울시당 위원장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아마 오세훈 시장이 오늘 낸 거는 한동훈파와 손잡고 내가 나경원을 한번 이기겠다 이게 예선 의도가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본선에 가서도 오세훈 시장은 한동훈 이준석까지 껴안아야 승부가 된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서울에. 저는 그거는 오세훈 시장의 전략이니까 존중하고요. 아까 고 박사님 오세훈 도려내야 된다 하지만 저는 오세훈까지 도려내고 당이 뭐가 되겠습니까? 저는 충분히 오세훈 시장이 저는 나경원과 오세훈 싸움의 중립이다 이거 제가 분명히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
◇ 박재홍> 서정욱 TV 구독자가 떨어질 것 같은데요.
◆ 서정욱> 오세훈까지 다 도려내면 장동혁 체제가 어떻게 유지됩니까? 그건 아니에요.
◇ 박재홍> 서정욱 변호사님이 당원 들어가셔야겠네. 당 통합을 위해서. 통합 인사네.
◆ 서정욱> 오세훈과 나경원 싸움에서는 제가 중립이라고 그랬어요.
◇ 박재홍> 그것만 중립이다?
◆ 노영희> 누가 될지 모르니까?
◆ 서정욱> 그걸 떠나서 오세훈까지 도려낼 수가 없잖아요.
◇ 박재홍> 중립이다. 민주당은 이 모습 보시면 어떠세요? 흐뭇하십니까?

◆ 강성필> 아니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흐뭇한데 그런데 정당이 서로 간에 바르게 서야지 바르게 대화하고 원내에서도 협상이 돼서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데 이건 있습니다. 제가 딱 보면 이제 화합할 수 없는 그런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저는 그냥 한쪽이 물러서야 된다고 생각해요.
원래 당권이 그런 겁니다. 주류 비주류가 한 번씩 주고받으면서 못 하면 서로 간에 핑퐁하면서 당을 운영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해야지 앞으로 화해 안 될 건데 자꾸 서정욱 변호사님이 이렇게 화해하라고 하면 저는 답답해요.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 지도부가 차라리 칼 꺼내서 한번 해 보라 이거예요. 잘할 수 있는지 없는지.
◆ 윤희석> 그거는 상대편에서 하시는 얘기인데 별로 귀담아들을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원래는 정치권 안에서 규칙을 갖고 서로 겨루는 거잖아요. 링 밖으로 밀어내는 거는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럼 어떤 평가가 있느냐 장동혁 대표가 링 안에서는 그러니까 정치력으로는 당내에서 한동훈 대표 못 이기니까 이렇게 한다 이런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겁니다.
자기가 당권을 갖고 있고 한동훈 대표를 따르는 사람들이 적다 이렇게 보면 굳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는데 왜 이 제명이라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방법을 통해서 무리하게 하느냐. 거기에 대한 후과가 조금씩 올 수밖에 없는 거고 아무리 중간에서 아무 소리 안 하고 지켜보던 사람들도 선거가 다가오니까 말 안 할 수가 없을 거예요.
예를 들어서 서울에 저희 구청장들 많잖아요. 이분들 당 이렇게 가면 이길 수가 없는 겁니다. 강남구조차 지난 2018년에는 졌어요. 구청장 말이에요. 서초에서 딱 그랬지요. 강남구도 졌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현직인 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겠느냐. 오세훈 시장하고 마음이 똑같을 거예요. 그게 오세훈을 지지하고 한동훈을 지지하고 이걸 떠나서 내 선거가 안 되는데 어떤 입장을 표명해야 되느냐. 이 차원으로 가야 되는데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자르고 내가 지금부터 진짜 중도로 가서 지지층 결집시키고 투표율도 낮으니 여기서 어느 정도 확보하고 중도까지 조금 오면 이길 거야 이런 계산한다는 거는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인 거죠.
◇ 박재홍> 장동혁 대표가 당 강령에 기본 소득 이야기 빼고 반공산주의 넣고 이런 부분을 추가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러면 이념적 색깔을 더 강하게 하겠다는 의사 아니에요?
◆ 서정욱> 그렇죠. 저는 이 기본 소득을 김종인 위원장 때. 그러니까 이게 저는 그게 납득이 안 돼요. 기본 소득은 이게 이재명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그렇잖아요. 기본 소득 기본 주택 기본 금융, 기본 시리즈가. 이게 우파 정당이 이래서 되겠습니까? 그거는 빼는 게 맞고요.
정당이라는 게 이념이 있어야 되거든요. 우리가 유럽이라고 하면 이게 좌파부터 중도 우파 정당이 있는데 국민의힘은 누가 뭐래도 정통 보수 자유 우파 정당이거든요. 저는 그게 빼는 게 당연히 맞다. 그리고 이념을 강화하는 게 나쁜 건 아니에요. 무조건 이게 중도 실용. 잡탕밥 해서 되는 건 아니고 때로는 이게 이념을 강조할 때는 강조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 강성필>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 보수 이념이 잘 실천되고 있습니까? 그리고 중도 쪽으로 나오려고 하면 거기에 맞는 어떤 전략을 써야지 지금 2026년 대한민국에서 이념 찾고 체제 찾고 반공 찾는 게 맞아요? 독일 같은 경우도 비스마르크 같은 경우는 보수주의자예요. 하지만 본인이 좌파의 어떤 아젠다를 가져와서 실행해서 더 장기 집권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메르켈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지금 때에도 안 맞는 경제적인 걸 가지고 안보 가지고 하는 것도 반공 이념 찾는 거는 제가 봤을 때 안 맞다고 봐요.
◆ 윤희석> 이번에 윤리위원회 결정문 보세요. 김종혁 전 최고에 대해서. 거기 보면 당 대표가 당원 자유 의지의 총합. 듣도 보도 못한 조선노동당에서 얘기한 당중앙 같은 얘기 아니에요. 거기에다가 한동훈 신땡땡 윤땡땡 저도 나와요. 두 번째 나와요. 그래서 연합하여 이러면서 도대체 이게 무슨 얘기인가. 이런 거에 대해서 지적해야 돼요. 적어도. 서정욱 변호사님께서도 그런 얘기를 해야지 지금 이념에 대해서 국민들이 거기에 관심이 없는데 당이 왜 자꾸 퇴보를 하는지 거기에 대해서 지적을 꼭 하셔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 박재홍> 내일 오전에 장동혁 대표가 이해찬 전 총리 장례식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조문을 할 것 같은데 이건 제1야당 대표로서 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또 강성 지지층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비판의 소지도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도 이게 우리가 이해찬 대표에 대해서 역사적 공과는 정말 이게 분명하게 우리 춘추필법에 따라서 정확하게 해야지 무조건 공만 내세울 건 아니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러나 공과는 역사대로 평가하고 인간적인 도리로 조문을 가는 것까지 저는 비판하고 싶지는 않아요. 충분히 인간적인 도리로 가는 게 맞고 그래도 총리 장관 했으니 그걸 우리가 공개하는 사람이 없을 거고요. 조금 전에 우리 윤 대표님 말씀 제가 결정문을 안 봤기 때문에 윤땡땡 뭐땡땡 제가 모르겠는데 맥락은 그런데 윤땡땡이 본인은 맞습니까?
◆ 윤희석> 한동훈의 선임 대변인으로 돼 있어요. 당 선임 대변인도 아닌 한동훈 선임 대변인으로 돼 있어. 뭐 그때 당대표 시절이 불법 체제였습니까?
◆ 서정욱> 제가 그거 안 봤다고 전제했으니 혹시 오해가 있나 또 물어본 거죠.
◆ 윤희석> 그걸 안 보고 어떻게 방송을 해요?
◆ 서정욱> 결정문을 볼 수가 없잖아요.
◆ 윤희석> 무슨 소리예요. 보내드려요?
◇ 박재홍> 노 변호사님?
◆ 노영희> 그런데 더 이상 이런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건 되게 소모적이고 없는 논쟁이고 쓰잘데기없는 논쟁이다. 지금 이 얘기도 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잖아요. 그러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걸 서 더 이상 소모전을 펼칠 필요가 없고 대신에 국민의힘의 지도부가 9명 중에 8명인가 찬성했고 1명만.
◆ 윤희석> 1명 기권 1명 반대.
◆ 노영희> 2명 중에서 1명은 우재준 의원은 반대 아예 나가버리고 기권. 그러면 7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전부 다 찬성하고 분위기가 다 그렇게 나갔다면 여기서 우리가 얘기해 봤자 사실 바뀌는 게 하나도 없다면 이걸 가지고 더 이상 얘기할 필요는 없다. 차라리 힘을 길러라 이 얘기인 것이고 아까 말한 것처럼 지도자라면 실제 이해찬 전 총리 이해찬 전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충분히 이해하니까 조문하고 그런 것에 대해서까지 너무 뭐라고 할 필요는 없다 이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재홍> 한 2분 남았는데 우리 강성필 대변인 당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이 화가 났어요. 가짜뉴스 설탕세라니 무슨 맥락입니까? 부담금?
◆ 강성필> 어쨌든 대통령께서 요즘 답답하신 게 많은 것 같아요. 국회에서 법안 통과도 잘 안 되고 여러 가지 가짜 뉴스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어서 어쨌든 나름대로 메시지를 내신 것 같은데 어쨌든 저는 사실 그런 문제보다 지금 국회에서 일단 저희가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더라도 이왕이면 야당하고 잘 협의가 돼야 되는데 사실 지금 야당이 너무 시끄럽다 보니까 그래서 참 이런 것들이 걱정입니다.
◆ 노영희> 그런데 그건 하나 말씀드릴게요. 이거는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조금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왜냐하면 설탕세라는 말은 대통령이 쓰지는 않았지만 이 부담금이라고 하는 말을 쓰면서 관련 기사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 80% 이런 거 같이 연결해서 냈으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거를 설탕 세라고 그냥 네이밍해서 쓰기가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쓴 걸 가지고서 이거 가짜뉴스다 이렇게 왜곡하면 안 된다고 할 게 아니라 그거는 우리가 조금 오해하게 썼는데 실제 그건 아니라는 측면에서 본질만 말을 하면 되는 거죠.
◆ 서정욱>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고 이거는 세금이냐 부담금이냐가 아니고 설탕과 소금으로 봐야 돼요. 김재원 의원 주장이 뭐냐 담배는 그래 부담금 붙이기 좋다. 그런데 왜 설탕이냐. 오히려 당뇨나 비만 소금이 더 안 좋으면 그러면 이게 설탕만 그렇게 하는 게 맞냐 이 뜻이거든요. 소금을 가지고 비판한 거예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서정욱> 김재원 의원이 비판한 게 왜 설탕만 부담금 붙이느냐 더 건강에 나쁜 건 소금이다 이렇게 했어요.
◆ 노영희> 어쨌든 국민은 부담금이든 세금이든 세금으로 인식한다.
◇ 박재홍> 어떻게 국민이 인식하느냐의 문제 그게 중요하다는 말씀이네요. 아무튼 오늘 승부사들 네 분 말씀 재밌었어요. 고맙습니다.
◆ 강성필, 윤희석, 노영희, 서정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