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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아라에스의 SF 이적…송성문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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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공·MLB닷컴 캡처키움 히어로즈 제공·MLB닷컴 캡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도 영향이 있을까.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현지 매체 'ESPN'은 1일(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아라에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라에스는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년 연속 리그 타격왕에 오른 '타격 기계'다. 2019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작년까지 7시즌을 뛰며 840경기 36홈런 1028안타 308타점 436득점 타율 0.317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77이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아라에스는 주 포지션 2루수 대신 1루수로 많은 경기를 뛰었다. 2루수 출전을 열망한 아라에스는 결국 샌디에이고를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1루수 라파엘 데버스, 3루수 맷 채프먼,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까지 리그 정상급 내야진을 꾸리게 됐다.

작년 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송성문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라에즈를 비롯해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샌디에이고 내야를 맡고 있었는데 경쟁자 1명이 사라진 셈이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에게 1루나 2루 자리를 맡길 가능성이 크다. KBO리그에서 송성문은 주로 3루수를 맡았다. 하지만 1, 2루도 오가며 준수한 수비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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