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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학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사표 수리 안돼…혐의 소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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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사의 표명…인천시장 출마 예상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연합뉴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연합뉴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사표를 수리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에 맞서는 형태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 했던 이 사장은 본인 혐의에 대한 법적 소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대국민 공개 업무보고에서 본인의 무능을 대대적으로 노출했으면서도 존재감을 끌 목적으로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공격을 감행했다"며 "공직선거법상 3월 5일까지 사표를 내야 출마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행하는 노골적인 행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사장이 인사권 남용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사장이 취임하며 부당한 인사 조치를 했던 과오로 당사자들에게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면권자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의 부당인사 조치에 대한 사법기관의 판단이 나왔을 떄 사표를 수리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 수석 전임교수 2명은 이 사장이 인사권을 남용해 자신들의 부서장 보직을 박탈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사건은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5일 청사에서 이 사장의 이임식을 연다. 이 사장의 사의 표명은 지방 선거를 100일 앞두고 인천시장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이 사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8일까지다.

그간 이 사장은 공항 보안검색, 인사권 등을 두고 이재명 정부와 대립을 벌여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당시 책갈피에 달러를 끼워 밀반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 대책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질책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청와대가 국토교통부를 통해 인천공항 인사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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