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부문 민간 SaaS(Software as a Service) 이용지원 기관 공모'에서 창원시의 '창원 AI 글로벌 톡 e-러닝'이 선정됐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총 1500명(공무원 1100명, 시민 4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목표는 행정·생활 밀접형 주요 외국어 회화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AI 튜터 기반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자 개인에게 맞춤 제작된 학습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디지털 소양과 외국어 실력 향상이 기대된다.
'AI 글로벌 톡 e-러닝' 사업 운영에는 32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 초까지 이용 계약과 협약을 체결해 4월 중순까지 이용환경 개발을 완료 예정이다. 최초 서비스는 4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행정과 생활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공무원 간 디지털화 참여를 확대한다. 먼저 시민들의 AI 일상 체험과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하여 'AI 글로벌 톡 e-러닝' 과정을 시민들에게도 개방한다. 또 매년 시행 중인 시민정보화교육에 'AI 활용하기' 과정을 도입, 시민들이 AI 기술을 실생활에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직 내부에서는 '생성형 AI 실습 심화 교육'을 연중 정례화하고, AI 혁신 리더 양성을 위한 'AI 챔피언 학습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실무 중심의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시켜, 행정 전반에 걸쳐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창원이 디지털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라며 "AI를 활용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시민 참여형 디지털 학습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