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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걸리자 경찰 허벅지에 돈다발 슬쩍[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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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음주운전 걸리자 경찰 허벅지에 돈다발 슬쩍
총격 현장에서 구급차 막고 멈춰 선 자율 주행 택시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개설 나흘 만에 구독자 100만 육박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4일 서울 양천구 양강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양천경찰서 소속 교통 경찰이 등굣길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4일 서울 양천구 양강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양천경찰서 소속 교통 경찰이 등굣길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나운서] 음주운전 걸리자 경찰 허벅지에 돈다발 슬쩍
 
[앵커] 음주운전에 뇌물까지… 간이 굉장히 큰데요.
 
[아나운서] 그 금액이 290만 원이었으니 정말 급했나 싶기도 합니다. 그저께 서울경찰청 유튜브에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내용을 설명해드리면요. 서울 성북구 인근에서 음주 단속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SUV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현장에서 실시된 두 차례의 음주 측정에서 운전자가 제대로 호흡을 불어 넣지 않아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심폐기능의 문제를 고려하여 지정 병원으로 이송해 채혈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경찰이 운전자의 차량에 탑승해 운전을 하고 운전자는 조수석에 탔는데요. 이동 중 운전자가 갑자기 경찰의 허벅지 위에 돈뭉치를 올려놓은 겁니다. 경찰은 즉시 뇌물공여죄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고지하고 돈을 돌려주었지만 운전자는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다시 한번 돈뭉치를 건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 범죄 사실을 특정하기 위해 현금을 세어봤는데 총 29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혈액 감정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드러났고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운전자는 음주 운전 및 뇌물공여죄로 송치된 상태입니다.
 
[앵커] 290만 원이면 그냥 대리운전을 부르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운전자의 생각을 알 수가 없네요. 다음 소식은요?
 
연합뉴스연합뉴스
[아나운서] 총격 현장에서 구급차 막고 멈춰 선 자율 주행 택시
 
[앵커]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죠?
 
[아나운서] 네, 맞습니다. 현지시간 3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요. 지난 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가 긴급 출동 중인 구급차의 통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건 현장 인근 도로에 웨이모가 멈춰 서 있는데요. 웨이모 측은 당시 웨이모가 구급차를 발견한 뒤 길을 비켜주기 위해 유턴을 하려 했다는데요. 하지만 도로 중앙에서 갈팡질팡하더니 그대로 길을 막았다고 합니다. 주변 행인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웨이모를 향해 서두르라며 재촉했지만, 운전자 없는 웨이모가 움직일 리 만무했고요. 결국 경찰관이 직접 차를 몰고서야 상황은 해결됐습니다. 그 사이 구급차는 후진해 다른 길로 돌아갔는데요. 구급 당국은 웨이모의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웨이모 측은 "환자 구조에 큰 영향 없이 신속히 해결됐다"라면서 "우리는 훈련을 통해 이러한 긴급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웨이모는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치는 법규 위반을 저지르기도 했는데요. 미국 대다수 지역에서는 스쿨버스가 적색 경광등을 켜고 정지 표지판을 내보이며 정차하면 양방향 차로의 모든 차량이 이를 추월하거나 지나치면 안되는데 이를 지나친 겁니다.
 
[앵커]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이 나오려면 아직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연합뉴스연합뉴스
[아나운서]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개설 나흘 만에 구독자 100만 육박
 
[앵커]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했던 전 공무원 김선태 씨 얘기죠?
 
[아나운서] 네 그렇습니다. 김선태 씨는 얼마 전 공직에서 퇴직 후 개인 유튜브를 시작했는데요. 3월 2일에 개설했고 현시점 구독자 98.5만 명이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현재 77만 명인데 이미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게다가 "김선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 조회수가 590만 회가 나오는 등 김선태의 파급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선태는 영상에서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자신이 충주시청을 떠난 이유에 대해 떠돌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재밌는 것은 채널 소개 문구와 댓글인데요. 김선태는 앞서 충주시 유튜브에서도 공공 홍보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소개 문구를 들고 왔는데요. 영상에는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재치 있는 댓글로 협업이나 마케팅 제안을 남기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광고도 식후경이다. 일단 저희 만두부터 드시고 시작하시죠. 식사하시는 동안 돈길 깔아 놓겠습니다"라고 달았고요. 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일반인은 접근도 못 하는 은밀한 곳 같이 가실래요?"라는 무시무시한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댓글창이 광고주 박람회장을 방불케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앵커] 공무원 사회의 한 획을 그었던 김선태 전 주무관인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오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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