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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최초 외인 전멸' 우승 0순위 산체스도 무너졌다…왕중왕전 첫 토종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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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랭킹 1위 산체스를 꺾은 김재근. PBA 시즌 랭킹 1위 산체스를 꺾은 김재근. PBA 
프로당구(PBA) 왕중왕전 남자부에서 처음으로 토종 선수들만 4강에 진출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최근 득세하던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는 국내 선수들만 생존했다. 김재근(크라운해태), 김영원(하림), 조건휘(SK렌터카), 김임권이다.

6회째를 맞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토종 4강 대진은 처음이다. 월드 챔피언십은 시즌 정규 투어를 거쳐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하는 이른바 왕중왕전으로 그동안은 외국 선수들이 4강에 1명 이상은 꼭 진출했다.

하지만 16강 중 무려 11명이었던 외국인 강호들이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즌 랭킹 1위인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킹스맨' 김재근에 덜미를 잡혔다.

김재근은 1세트를 15-7(4이닝), 2세트를 15-4(3이닝)로 따내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까지 이닝 평균 4점이 넘는 엄청난 경기력을 뽐냈다. 산체스도 3세트를 15-12(7이닝)로 따냈지만 김재근이 4세트 2이닝째 하이 런 7점을 퍼부으며 15-5(6이닝)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산체스는 올 시즌 우승 2회에 결승 진출만 5회를 달성하며 PBA를 정복했다. 마지막 왕중왕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려 했지만 PBA 개인 첫 정상을 노리는 김재근의 벽에 막혔다.

PBA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김영원. PBA PBA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김영원. PBA 

김영원도 8강전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세트 스코어 3-0(15:13, 15:5, 15:14)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산체스를 꺾고 정상에 오른 김영원은 지난 시즌 첫 월드 챔피언십 16강에 이어 4강까지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상금 랭킹 32위로 월드 챔피언십 막차를 탄 조건휘는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쳤다. 김임권은 '초대 왕중왕전 챔피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뒀다.

김재근과 김영원은 14일 오후 10시 4강에서 격돌한다. 조건휘, 김임권은 앞서 오후 4시에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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