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국주영은 "우범기 전주시장 하위 20% 은폐, 공선법 위반 소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국주 예비후보 "우 시장, 은폐 거짓 해명"
"무능보다 더 큰 문제는 부도덕함, 시민 우롱"
조지훈 측 "개인 통보 '전달 착오' 해명 또 거짓말"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시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우범기 전주시장의 '하위 20% 번복 논란'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공방으로 번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우범기 전주시장에 대해 최근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 해명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주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무능보다 더 큰 문제는 부도덕함"이라며 "우 시장은 SNS에 마치 평가를 무사히 통과한 것처럼 게시해 시민을 기만한 데 이어, 논란이 확산되자 '전달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또다시 전주시민의 상식과 지성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는 지난 임기 동안의 성적표이고 하위 20% 포함은 현직 시장으로서 사실상 낙제점을 받은 것"이라며 "빚 폭탄과 불통 행정으로 전주의 미래를 위기로 몰아넣은 결과가 당의 공식 평가로 드러난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우 시장은 지금이라도 진정한 반성과 함께 시민께 직접 사죄하고 선거법 위반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제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은 정직한 후보들이 선도할 것이다. 이번 경선을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시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도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우 시장이 받은 문자 통보는 본인에게 직접 전달된 것인데, 어떻게 '전달 과정의 착오'가 있을 수 있느냐"며 "이는 시민을 또 한 번 속이는 거짓말 아니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끝까지 전주시민을 가볍게 보고 민주당을 존중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고 느껴진다"며 "민주당원과 전주시민들은 '전달받는 과정에서 착오'라는 핑계가 아니라, 당원과 시민을 속인 거짓말에 대해 깊이 반성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왼쪽은 9일에 게시됐다 현재 삭제된 게시글. 오른쪽은 13일 올라온 글. 페이스북 캡처우범기 전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왼쪽은 9일에 게시됐다 현재 삭제된 게시글. 오른쪽은 13일 올라온 글. 페이스북 캡처
이번 논란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우 시장은 민주당 전북도당으로부터 전주시장 후보 최종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감점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 나선 다른 후보들이 당에서 받은 문자메시지 공개를 요구하며 "같은 문자를 공개하면 하위 20% 논란이 바로 해소될 것"이라고 촉구하자, 우 시장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13일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우 시장은 "당의 평가 결과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고 사실관계를 끝까지 확인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글을 올렸다"며 "잘못된 정보 게시로 시민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