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충청북도가 양돈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지난달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지역 양돈농가 270여곳을 대상으로 폐사체나 사료 등에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그동안 다른 지역 발생 농가와 역학관계가 있는 모두 27곳의 농가를 특정해 이동을 제한하고 모두 564건의 선제적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험 요인 사전 차단에도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선제적 검사와 역학조사, 환경 예찰을 지속 추진하고 도내 양돈농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축질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ASF는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 양돈농가에서 77건이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충북에서는 단 한 건의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충북이 유일하게 비발생 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사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도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끝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