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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치인 밑천 드러난 무지"…국힘·시민단체 '우상호'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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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힘 강원도당 "강원도 모르는 서울 정치인 밑천 드러난 무지" 직격
"청사 건립비 아파트 분양 충당 주장…기초 사실도 확인 안 한 허위"
강원평화경제연구소 "팩트체크 없는 공식 입장…캠프 무지함 아연실색"
알펜시아·레고랜드 문제 거론…우상호 입장 표명 요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도청 신청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은리 도청사 이전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도청 신청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은리 도청사 이전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의 도청 신청사 관련 발언을 강하게 반박했다.

도당은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우 후보의 주장에 대해 "강원도를 모르는 서울 정치인의 밑천이 드러난 무지의 소산"이라고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

특히 신청사 재원 마련 방식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우 후보는 청사 건립비를 아파트 분양 수익으로 충당한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기초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청사 건립비는 아파트 분양이 아니라 전액 도비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신청사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현재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신청사 사업이 기반시설 공사와 건축 공사로 구분돼 추진돼 왔으며,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시공사 선정과 착공계 제출까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당 관계자는 "우상호 예비후보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 단호히 대응하며, 도민의 숙원 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이어 시민사회단체들까지 우 예비후보의 '도청 신청사 이전 비용과 대책'에 대한 안이한 인식을 질타하고 나섰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논평을 통해 "도지사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현안에 대해 기초적인 '팩트체크'도 없이 입장을 내놓은 후보와 캠프의 무지함에 아연실색할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신청사 건립 비용은 이미 '도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의거해 2029년 준공 시점까지 일반회계 전입금, 기금운용 수익금,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조성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고 언급했다.

연구소는 "행정복합타운은 이미 춘천시가 반대하고 나섰고, 시민단체 등도 '제2의 레고랜드·알펜시아' 사태를 우려하며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소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재임 시기의 주요 현안이었던 알펜시아 리조트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문제를 거론하며 우상호 예비후보의 입장 표명도 요구했다.
 
연구소는 "우 후보는 알펜시아 불법 매각과 레고랜드 혈세 탕진으로 얼룩진 과거 자당 소속 도지사의 오욕의 행정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오만과 오류를 바로잡고 강원도의 해묵은 난제들부터 공부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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