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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출업체 중동사태로 원가 상승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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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중동 사태로 인한 환율 상승과 유가 급등으로 지역 수출업계의 원가 상승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환율 1500원 돌파와 국제유가 100달러선이 지역 무역업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은 순수출 기업 비중이 80%를 넘어 단기적으로는 환율 수혜가 예상됐다.

하지만 국내 협력업체를 통한 부품 조달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납품단가에 전가돼 원가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IT제품과 반도체는 대기업 주도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장비·소재의 수입 비중이 높아 중소·중견 기업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양극화가 우려된다.
 
 철강제품은 철광석·원료탄 등 원자재 수입 비용 급증에 에너지 비용 상승까지 맞물려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

 섬유류의 경우 합성섬유 원료가 원유 가격에 직접 연동돼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이차전지 소재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나 핵심 원자재가 대부분 달러로 결제돼 수입 비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환율 상승이 장기화될수록 국내 공급망 물가 상승을 통해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만큼, 선제적인 환위험·원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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