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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무득점' 손흥민 vs '시즌 15골' 오현규…홍명보의 최전방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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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현규. 연합뉴스손흥민, 오현규. 연합뉴스
홍명보호의 '현재 폼' 우선 원칙에 따라 코트디부아르전 공격진 구성에 변화가 감지된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부임 후 줄곧 실전 경기력을 최우선 선발 기준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종료 후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이달 유럽 원정 명단 발표 당시에도 5월 최종 엔트리 확정 시점의 컨디션을 강조했다.

이러한 기준에서 현재 가장 돋보이는 공격 카드는 오현규(베식타스)다. '캡틴' 손흥민(LA FC)과 월드컵을 경험한 조규성(미트윌란)이 버티고 있으나, 최근 기세만 놓고 보면 오현규가 제1 옵션으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2026년 첫 A매치를 치른다. 본선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겨냥한 이번 평가전은 5월 최종 명단 발표 전 전술 완성도를 점검할 마지막 기회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부상 공백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좋지 않은 발목 상태 등 변수가 있지만, 홍 감독은 가용 가능한 최정예 멤버로 코트디부아르전에 임할 전망이다. 특히 시선이 쏠리는 지점은 최전방 조합이다.

그간 홍 감독은 손흥민을 주로 최전방에 배치해 왔다. 지난해 11월 가나전에서 오현규를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을 측면으로 돌린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선봉에 서고 오현규나 조규성 등이 뒤를 받쳤다.

하지만 최근 두 선수의 흐름은 대조적이다. 손흥민은 소속팀 LAFC에서 올 시즌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나, 첫 경기 이후 8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유일한 득점도 페널티킥으로 아직 필드골이 없다.

반면 오현규는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카심파사전 선제골을 포함해 이적 후 5골, 이번 시즌 총 15골을 터뜨렸다. '번호 없는 예비 선수'였던 4년 전과 달리 현재는 확실한 결정력을 갖춘 자원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저돌적인 오현규를 선발로 내세워 상대 수비를 흔든 뒤 노련한 손흥민을 조커로 활용하거나, 손흥민을 원래 포지션인 윙포워드로 이동시켜 오현규와 공존시키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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