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서울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 및 교육 형평성 제고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서울시에 거주하며 타 시도 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이 대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시 거주, 타 시도 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안교육기관 입학준비금은 4월부터 10월 중 매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지급 확인 절차를 거쳐 매월 말에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소속 기관을 통해 신청하고, 서울시 거주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서울시교육청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금액은 초등 과정 8만원, 중·고등 과정 15만원이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나, 입학 준비와 무관한 업종(식당·숙박·학원) 및 상품군(식료품·게임·캠핑·골프·등산·주방용품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 안팎으로 모든 청소년이 동등하게 새출발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역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