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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사역 공사 현장서 50대 외국인 노동자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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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창 밟고 지붕 아래로 추락


전남 장성군 백양사역 역사 증축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승강장 지붕 철거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장성군 백양사역 역사 증축 공사 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50대 노동자 A씨가 지붕 철거 작업 중 지붕의 채광창을 밟은 후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고용주와 현장 책임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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