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뉴스'캡틴' 손흥민(LAFC)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 0-4 대패에 이어 오스트리아전에서도 무득점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던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2026년 LAFC에서 필드골이 없다. 첫 경기였던 2월 레알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페널티킥 이후 8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최전방 피니셔가 아닌 동료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아 어시스트 7개를 배달했다.
역할 변경 때문이지만, 골 침묵은 예상보다 길어졌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교체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몇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마무리가 날카롭지 못했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때린 슈팅은 빗나갔고, 후반 17분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컷백을 받아 때린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9분 골키퍼와 1대1 기회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오현규(베식타시)와 교체됐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3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동료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는 2회. 다만 패스 성공률은 61%에 그쳤고, 상대 진영에서의 패스 성공률은 54%로 더 낮았다. 드리블 성공도 1회가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