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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도정 설계자"…경남도의 '소통 실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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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중심 '기획·테마 제안' 첫 시행

현안 중심 '기획·테마 제안' 시행. 경남도청 제공 현안 중심 '기획·테마 제안' 시행. 경남도청 제공 
경남 도민이 직접 도정의 '설계자'로 나설 기회가 생겼다.

경상남도는 도정의 핵심 현안을 주제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기획·테마제안 공모'를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상시로 운영되던 일반 제안 방식을 벗어나 특정 시기에 필요한 정책 주제를 정해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는 방식이다.

첫 번째 공모 테마는 오는 9월 열릴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다. 도민이 현장에서 느낀 불편함이나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아이디어를 기획 단계부터 녹여내겠다는 취지다.

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경남도민참여플랫폼'에 접수하면 된다.

도민 공모와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AI(인공지능) 시대, 행정 도입 방안' 공모도 진행됩니다. 공무원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나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아이디어를 발굴해 '스마트 도정'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따져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포상인 '창안상'과 함께 금상 기준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심사 결과는 6월에 발표되고, 특히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한 공무원에게도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소중한 제안 하나가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경남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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