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최금식(가운데) SB선보(주) 회장이 이해우(왼쪽) 총장, 신정택 총동문회장(제일 왼쪽), 송강직 대학원장(오른쪽)과 학위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동아대학교가 최금식 SB선보㈜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동아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최금식 SB선보㈜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해우 총장을 비롯해 신정택 총동문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금식 회장은 지난 1896년 남영공업 창업 이래 탁월한 기업경영과 혁신으로 국가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 받는다. 조선산업 전반에 세계 최초로 '모듈 유니트' 개념을 도입해 조선소 공정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여 지역 조선해양 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7월 SB선보㈜ 통합 출범을 이끌어 조직과 자원을 일원화하고, 친환경 에너지와 수소·탄소중립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비영리 공익법인 '선보등대'를 통해 월드비전과 함께 해외 오지에 학교 11개를 건립하고, '선재장학재단'을 운영해 300여 명의 장학생을 키워내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과감한 기업 통합과 경영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이끈 결단은 선구적인 리더십의 표본"이라며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아우르는 공적은 동아대가 지향하는 산학협력과 지역혁신 이념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