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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폭등 직격탄' 한국해운조합, 업계에 118억 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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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여객선. 연합뉴스연안 여객선. 연합뉴스
한국해운조합은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안해운 업계를 위해 118억 2천만 원 규모의 조합원사 경영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조합은 정부 지원 전 현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유가연동보조금을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

월 평균 4억 6400만 원씩 9개월 동안 42억 원을 투입하고 향후 정부 예산이 확보되면 이를 보전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는 전국 54개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씩 54억 원 규모로 여객선사 특별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면세유 세엑 환급금과 여객선 카드 매표대금 등 현금성 자산을 담보로 활용해 지원에 나선다.

기존 경영 안정 자금의 대출 금리를 1.5%로 0.35%p 인하해 조합원사의 실질적인 금융 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선사들의 직접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연말까지 조합원 석유류 공급 수수료를 전액 감면해 연간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21억 원을 면제한다.

조합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이사회와 총회를 즉시 개최해 경영 지원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는 "현재 유가 폭등은 개별 선사가 감내할 임계점을 넘은 이례적인 재난"이라며 "조합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이번 선제적 지원이 업계 경영난을 완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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