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대전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제 대책 발표…우회로 추가·BRT 정상화 등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신호 주기 연장·141명 현장 배치 총동원

원촌육교 보강토옹벽 보강공사 등에 따라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을 우회하라는 안내(노란색)가 붙어있다. 독자 제공원촌육교 보강토옹벽 보강공사에 따라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을 우회하라는 안내(노란색)가 붙어있다. 독자 제공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통제로 빚어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완화 대책을 2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3일부터 KBS 대전방송국~오정동 농수산물시장 구간의 양방향 통행로를 추가 개방해 우회 도로 과부하를 분산시키기로 했다.

4일부터는 24시간 비상 공사 체계를 가동해 상행(신탄진 방향) 본선 1차로를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이 조치가 이뤄지면 그동안 운행이 중단됐던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정상화되면서 시민들의 이동권이 일정 부분 회복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병행 대책도 동원하며 차량이 몰리는 대덕대로·한밭대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오는 30일까지 유예해 일반 차량이 사용할 수 있는 도로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덕대로와 엑스포로 구간 신호 주기는 최대 20초까지 연장하고, 주요 교차로 38개소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141명을 배치해 꼬리물기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우회로를 안내하고 도로 전광판 14개소를 통한 홍보도 병행하겠다는 계획도 대책에 들어갔다.

원촌육교 보강토 옹벽. 대전시 제공 원촌육교 보강토 옹벽. 대전시 제공 
이번 통제는 지난달 30일 원촌육교 램프 구간 보강토옹벽에서 심각한 배부름 현상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긴급 보수 공사에 따라 하루 4만여 대가 오가는 신탄진 방향 구간이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을 비롯해 도심 곳곳이 극심한 정체에 빠졌다.

평소 40분이면 닿을 거리가 2시간을 넘기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속출했고, 시의 안내 문자도 뒤늦게 도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불만이 잇따랐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옹벽 붕괴는 찰나의 순간에 시민의 생명을 잃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하게 전면 통제가 이뤄진 것"이라며 "이번 달 말 완공을 목표로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로를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