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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에게 홈런 맞는다는 생각으로 붙어야" 두산 김원형 감독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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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원형 감독. 두산 베어스 두산 김원형 감독.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두산 김원형 감독이 불펜진에 대해 보다 과감한 투구를 주문했다.

김 감독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전날 패배에 대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두산은 3-13 대패를 안았는데 김 감독은 "삼성 타선이 강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좌완 선발 최승용이 3이닝 만에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고, 뒤이은 박신지도 1이닝 3실점했다. 두산은 실책도 2개를 기록한 가운데 완패를 안았다. 김 감독은 "실책을 할 수도 있지만 나오지 말아야 할 상황에 나왔고, 베이스 커버 등의 실수도 있었다"고 짚었다.

특히 김 감독은 7회 등판한 우완 최지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지강은 삼진 2개를 잡아냈지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3실점했다. 2사 1, 3루에서 김지찬에게 2타점 3루타, 김성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앞서 2사 1루에서 2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최지강의 자책점은 없었다. 

김 감독은 "투수 입장에서 평균자책점이 높아지지 않아 괜찮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감독 입장에서는 막아줘야 할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팀 입장에서 최지강은 더 올라와야 할 투수"인데 허무하게 점수를 내준 데 대한 아쉬움이었다.

두산 우완 최지강의 1일 투구 모습. 두산 두산 우완 최지강의 1일 투구 모습. 두산 

더 적극적으로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김지찬을 내보내면 삼성은 이후 김성윤, 구자욱, 르윈 디아즈, 최형우 등으로 연결돼 더 위험하다"면서 "김지찬에게 1점 홈런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대결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두산은 이날 언더핸드 불펜 최원준이 1군에서 제외된 상황. 김 감독은 "팔꿈치 통증이 있어 내렸고, 내일 검진을 받아야 한다"면서 "1주일 이상 쉬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 될 것 같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최원준이 빠진 가운데 두산 불펜진은 이날 삼성 타선을 막아내야 한다. 김 감독이 더욱 과감한 승부를 주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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